고놈의 뷔페때문에 일정이 다 망가졌다. 뷔페를 너무 배불리 먹어서 잠이 잘왔고, 일어나보니 하늘은 이미 어둑어둑 해지고 있었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우리가 이 타이트한 일정에 굳이!!! 부산에 온 이유가 따로 있는데....!!! 그거슨 바로 '백화양곱창'이다. 부산 올때마다 1박에 1회씩 들려야하는 맛집! 배고플 때마다 아련하게 생각나는 그 맛집! 위치는 지도 참고, 자갈치역에서 가깝다 가게에 들어서면 이런식으로 여러 가게가 있어서 마치 종로 3가 귀금속 상가를 연상케 한다. 메뉴랑 맛은 다 똑같다고 하지만 나는 매번 들어가서 맨 왼쪽 안쪽에 위치한 언니네로 간다. 자주가서 이제 얼굴도 알아봐주신다 헤헤 연기도 많이나고 그리 쾌적한 장소는 아니지만 이정도는 그냥 참고 먹을만한 갱장한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