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mö University 29

스웨덴의 다이소

내가 들은 코스는 아동 문학 (children's literature in a global perspective) 으로,세계 여러 나라의 동화책, 캐릭터들을 매 수업마다 볼 수 있었다. ▲ 이건 핀란드 동화 작가 토베 얀슨의 무민 MOOMIN 시리즈 이다. 10월의 어느 날, 나는 LUCY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잊어버리는거 없게 손등에 쓱쓱. 버섯, 바나나, ㅅ??? 상자, 학교 음식 장을 보고 우리가 그 다음으로 간 곳은우리나라의 다이소...같은 곳? 북유럽풍 귀요미 아이템들이 가득 그리고 집에와서 LUCY 표 맛난 닭도리탕을 먹었다

스웨덴 물가? don't wory! 우리에겐 flee market이 있다 ㅋㅋㅋㅋ

여기 외식값이랑 다른 물가는 비싸지만 내생각에 옷은 크게 비싸지 않다. 한국이랑 비슷한듯... 글고 H&M이 스웨덴 브랜든데, 가격 갠춘하다 그치만.... 유학 생활하면서 생활비도 빠듯한데 옷 살돈이 어디있겠음 ㅠㅠ 옷은 무슨 옷이냐.. 그냥 벗고다녀야지... 했는데, 어느 일요일, 길을 지나다가 우연히 flee market을 구경하게 되었다. 알다시피, Flee market은, 집에서 쓰던 중고물품들 가지고 나와서 정말 싼!!! 가격에 파는 장터이다. 왠지 정말 쓰레기같은 것들만 있을것 같았는데, 정말 멀쩡한 옷, 신발, 가방, 악세서리, 생활용품 등등 없는게 없고, 거기다 말도 안되게 싼 가격 !!! 그곳은 보물창고었다 ㅠㅠ잘 찾아보면 좋은 메이커 상품도 건질 수 있다.ㅎㅎ 9월 마지막주까지 일주일에..

2011.10. 2 MAD TEA PARTY

나는 지금 이곳 스웨덴에서 children literature in global perspective 라는 코스를 듣고있다. 일주일에 두세번 학교에 가고, 시험 없고^^ 과제는 동화책읽기, 프레젠테이션 한번, 동화책 한권 쓰기 가 전부다ㅋㅋ 다들 부러워하는 우리 코스 ㅋㅋㅋㅋㅋ 코스 수강생은 10명정도, 교수님 혼자 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교수님이 우리 모두를 자택에 초대해주셨다 ㅎㅎ 우리가 수업시간에 공부했던 Alice and wonderland 의 mad tea party 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는 정말 드문 일이라 놀랐는데, 다른 애들도 마찬가진가보다. 미국에서온 니사, 호주에서온 해더, 스코틀랜드에서온 브라이어니까지 모두 교수님의 이 뜻밖의 제안에 놀라하더라ㅋㅋ 교수님..

옆 동네 스웨덴 룬드(LUND) 여행

2011. 9. 30 (FRI) Catherine ,Sam 그리고 lee leng han 세 명의 홍콩 친구들과 함께 갔다온 룬드여행! 룬드는 말뫼 옆동네로, 스웨덴에서 유명한 룬드 대학교가 있는 곳이다. 발 닿는 곳 마다 사진이 찍고싶었을 만큼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이곳... 기차를 타고 룬드역에 도착! 대학가 주변 분위기가 난다 예쁜 집들 룬드에도 내가 좋아하는 flee market이 있었다 아이 예뻐 길가다 들린 서점... 너무 예뻐 !!! 여기는 소품 가게 제과점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엔 우리가 아동문학 시간에 배웠던 무민 인형도 있고, 축복의 말이 스웨덴 어로 새겨진 돌도 있었다 대충 찍어도 예쁜 집들 여기는 룬드 대학교 안. 건물 하나 띡 있는 우리 말뫼대학과는 달리 정말 대학같은 캠퍼스 ㅠㅠ 잔..

2011.9.29 children's literature in a global perspective 발표 수업

2011. 9. 29 children's literature in a global perspective 아라미랑 나의 한국 전통 문학 발표시간이 왔다!!prezi 라는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이용해 준비했다.소재는 흥부전..! 우리 학교의 자랑.. 통유리 창문으로 되어있는 멋진 도서관에서마지막 준비중 같은 날 홍콩 칭구들도 발표였다 발표의 신 싸만다 ㅋㅋㅋㅋㅋ 최고! 그리고 우리차례...!흥부전 다 영어로 고쳐서 구연동화처럼 읽어주고, 중간에 판소리 동영상도 넣어서 재밌게 잘 봐준 것 같다 ㅋㅋ그리고 교수님이랑 애들이 다 프레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었다 성공적인 발표^.^

스웨덴 교회

말뫼에는 한인 교회가 없었다..... 이 교회는 나와 아람이가 찾아 나섰던 첫번 째 교회이다. 스웨덴 교회라 당연히 스웨덴 어로 설교를 하고, 찬양도 스웨덴 언어로 했다.. 교회가 성당처럼 생겨서 카돌릭 교횐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여기 교회들은 개신교도 카톨릭적 전통을 어느정도 받아들인댔나? 그랬던 것 같다. 암튼 무슨얘긴지 몰라서 몇번 나가다 말았고.. 나중에는 교수님이 알려주셔서 인터네셔널 교회를 가서 영어 설교를 들을 수 있었다.

스웨덴 학점제도와 교환학생 수강신청

유럽 학점은 우리랑 체계가 너무 다르다. 그래서 수강신청할때 고생했던 기억이 ㅠㅠ 다른 유럽 대학은 잘 모르지만 비슷할꺼라 생각 ㅋㅋㅋ 말뫼 대학교 위주로 설명해보려고한다., 한국에서 내가 한 학기에 최대한 들을 수 있었던 학점이 21학점. 여기는 30 ECTS다. 30ECTS라고해서 우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듣는건 아니고 그냥 비율로 따져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2:3 이런식으로 ㅋㅋ 우리나라는 한 과목당 2학점, 3학점 이런식이라 여러 과목을 선택하지만, 여기는 한 과목을 한학기동안 들을 수도 있다. 일단 한학기가 두 cycle로 나뉜다. 9월초-11월초, 11월초-12월말 한cycle당 15credit씩 30credit을 신청하는 것이다.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말뫼 대학은 그이상 그이하도 안된다 무..

0912 Student Fair

2011. 9 12 Student Fair 한국, 인하대를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 ㅋㅋㅋ 우리 테이블이 젤 인기 많았다 (내생각에)한국에 다들 관심 없을줄 알았는데 정신없이 바빴다내가 아는 영어 이날 다한듯 ㅋㅋㅋㅋㅋㅋㅋ 케이팝 조아한다고 슈퍼주니어 빅뱅 투애니원 말하는 얘두 있었고한국말 쪼금 배웠다면서 안녕하쎄요 하는 애도 있었다... 신기했다 이 날 내 영어 일기장에 "I was so proud..." 막 이러고 적혀있다 ㅋㅋㅋㅋ

프랑스 파리 여행 - 5일차 (몽마르트 언덕, 살바도르 달리 전, 마들렌 사원, 저녁식사)

몽마르뜨에서 내려다보는 파리 여기서 달리 를 만나게 될 줄이야...!! 파리에서 들렸던 다른 모든 미술관보다 여기가 좋았음... 내가 달리를 좋아해서 달리의 작품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음다 그리고 최후의 만찬...!!!! 맨날 맛있는거 먹지도 못하고 바게뜨와 호스텔 조식으로 하루를 떼웠는데 다시 스웨덴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